KNAADAC, CITS 공동 주최로 제2회 국제 중독 컨퍼런스 개최

"중독 없는 세계, 아름다운 세상"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 빛내

  

지난 25일, KNAADAC(한국나닥, 대표 최정미)과 CITS(기독교국제금주학교, 대표 김도형, 이사장 전정림) 한국알코올중독전문상담가협회는 경기 부천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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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없는 세계,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정신의료기관, 중독전문학과 교수 등 중독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 냈다.

 

NAADAC은 알코올과 약물 남용 상담가들의 국제적인 협의체로, 약물 문제에 관여하고 있는 전문 상담가들을 대표하기 위해 1972년 미국에서 창립되었다. 모든 약물의존에 관련된 예방과 치료, 교육을 전문으로 다루는 상담가, 교육자, 정신건강요원들을 관리, 육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비영리 기관이며, 약 12,000명의 국제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현재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기독교국제금주학교에 NAADAC 한국본부(KNAADAC)를 두고 있다.

 

CITS는 대표 김도형 목사를 중심으로 각종 중독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중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전인치유를 도입하여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는 30년 전통의 비영리 기독교 단체이다.

 

새움교육원 4주정규교육,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중독학과 실습,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AAPC) 과정, 청소년 5일 중독예방학교, 성경적치유상담전문가 자격 취득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1세기 중독전문 상담, 교육, 치유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한국나닥 대표 최정미 박사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국제중독복지전문신대원(IATS) 총장 박영률 박사의 축사가 뒤를 이었다. 이어서 ▲중독의 세대전이, 강향숙 박사 ▲ 로마서에서 말하는 중독 현상과 그 해결책, 김철해 박사 ▲중독치유와 영성의 관계 고찰, 김도형 목사 ▲알코올 의존과 병원치료, 오승준 원장 ▲우리나라 청소년 약물중독과 예방 프로그램, 김은실 박사 ▲ 중독문제 예방, 김영호 박사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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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닥 사무총장 겸 CITS 대표 김도형 목사는 "한국나닥과 CITS는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중독분야의 주춧돌을 놓도록 힘쓰겠다"며 "국제자격증 발부와 해외인턴십 등의 사업을 통해 인재양성에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