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국제금주학교, 중독 치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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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국제금주학교(대표 김도형 목사, 이하 CITS)는 4월 2일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중독 전인 치유 특강을 개최했다.

CITS 대표이자 국제중독전문신대원 교수 김도형 목사는 뉴욕, 뉴저지 목회자, 부교역자, 교사 등 중독 사역에 관심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중독환자 및 가족을 전도하는 해결책 등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세계가 중독 문제를 앓고 있다. 마약, 인터넷, 도박, 니코틴, 알코올 중독 등이 개인의 피해는 물론 가족과 사회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의학적, 과학적 접근을 하고 있지만, 이 방법은 인간의 근본 문제를 외면하고 외형적 문제만 해결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30년간 중독자 전인치유 사역을 해온 김 목사는 “중독자의 본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성경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에 입각한 상담과 교육자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며, 중독자와 가족을 성령으로 구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중독 구제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 사항으로 ▲성경을 근거로 한 중독교육과 교회의 인식변화 ▲교회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전문가 육성 ▲모금 활동 ▲정부 기관과 연계 등을 꼽았으며, 현재 CITS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원, 대학원 등의 교육사업, 학교 및 군부대 대상의 금주 운동 사업, 협동조합 등 수익사업, 인터넷 방송, 신문 등의 미디어 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교회의 구제 사업의 비전으로 ▲다수의 목회자가 연합하여 전문 지도자로 협력 ▲중독 전문 교육을 통해 목회자 양성 ▲중독자의 일자리, 창업 지원 ▲영화, 연극, 콘서트, 방송을 통한 간증 전파 ▲정부의 교육 기관 지정 등을 통해 지원 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김도형 목사는 3월 19일부터 뉴욕 지역의 한인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주간을 예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 및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뉴욕 나눔의 집 박성원 목사 718-683-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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