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칠전교회에서 CITS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가는 길에 진도의 명물 진도타워에 들렸다. 새로 만든 주차장도 좋았고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사면도 한 장의 동양화 바로 그것이었다.  전시관의 유서깊은 역사 소개도 감동이었다. 그런데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새로 만든 계단을 내려오면서 자칫하면 사고가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길고 가파른 계단인데 똑 같은 색깔로 되어 있어 발을 헛디딜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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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바로 진도 군청에 전화를 걸어 내 생각을 전달했다. 담당자가 친절하게 전화를 받고 바로 시정해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바로 하루 만에 진도군청에서 전화를 주셨다. 아래와 같이 시정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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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험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킨 진도군청에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로 박수를 보낸다.